부동산원, 건물 탄소중립 방안 모색 위한 '녹색건축 미래포럼' 개최

27일 오후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서 열려

녹색건축 미래포럼 홍보물./한국부동산원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탄소중립 정책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파악하고 신(新)건물부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부동산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이 같은 성격의 '2024년 제2회 녹색건축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조용성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와 송준식 삼천리자산운용 본부장도 각각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과 '금융 관점에서의 탄소중립'을 각각 발제한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경제와 건물부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남성 부동산원 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정책이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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