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영상 메시지에서 "블링컨 장관이 최근 이스라엘에 왔을 때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몇 달간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와 탄약 공급을 보류한 상황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고, 이에 블링컨 장관은 "무기 제공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더 많은 무기 지원은 전쟁을 더 빨리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치열한 대선 경쟁 속에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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