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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으로 복역 중’ 호비뉴, 슬기로운 감방생활 공개…축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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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at Sao Januario Stadium on November 15, 2017 in Rio de Janeiro, 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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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호비뉴(40)의 교도소 생활이 화제다.

호비뉴는 AC 밀란 시절이던 2013년 발생한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2022년 1월 이탈리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을 선고 받았다. 현재 호비뉴는 브라질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선’은 호비뉴의 수감생활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호비뉴는 8평 정도의 독방에 수감돼 어두운 옥중생활을 하고 있다. 형무소 내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석방 후를 위한 노동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가정용 TV를 수리하는 등 전기제품 수리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호비뉴는 모범수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여가시간에 축구도 할 수 있도록 교도소에서 축구화도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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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뉴는 최소 4년을 모범수로 복역해야 감형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사회에서 스타였지만 지금은 수감자일 뿐이다.

한때 ‘축구신동’으로 불린 호비뉴는 2002년 18세의 나이에 브라질 산투스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05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전설' 루이스 피구의 등번호였던 '10번'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호비뉴는 첫 시즌 총 51경기서 12골 9도움을 올리며 기대에 부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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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비뉴는 맨체스터 시티, AC밀란 등을 거치며 월드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산투스, 광저우 헝다(중국), 쿨루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 시바스스포르,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이상 튀르키예)를 전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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