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자막뉴스] "20만 원 찍기 전에 먹어둬야"...고물가 시대 소비 양극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빨라진 무더위에, 호텔에서 빙수를 즐기는 이른바 '빙캉스' 시즌도 앞당겨졌습니다.

시그니엘 서울 79층, 탁 트인 하늘을 떠먹는 듯한 이 빙수 한 그릇 가격은 13만 원.

지난해보다 3천 원 오른 국내 최고가로, 식은땀과 손부채를 부르는 수준입니다.

포시즌스호텔에서 파는 애플 망고빙수도 12만6천 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제주 망고빙수 원조인 신라호텔도 지난해보다 4천 원 올라 10만 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