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3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내곡로 내곡터널 근처에서 성남 방향으로 가던 SUV가 도색 작업을 위해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작업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를 몰던 40대 남성 A 씨는 사고 당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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