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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오늘(14일) 수호 인터뷰인데…또 못 참은 첸백시, 입 열고 논란ing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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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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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엑소 리더는 오늘도 고통받는다. 언론 대면 당일인데, 첸백시가 또 입을 열었다.

개인 소속사 INB100에서 활동 중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원 소속사 SM과 공개적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해 한 차례 갈등을 봉합했지만, 최근 INB100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면서 다시 이들의 사이는 틀어졌다.

기자회견에서 INB100은 첸백시가 개인 소속사에서 활동하는 대신 SM에 개인 매출 10%를 로열티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해당 요구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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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M은 유효하게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또한 SM은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냈다.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헀다.

그러자 INB100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SM에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자신들 역시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도 "앞으로 입장문을 최소화하고, 이 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게 INB100이고, 기자회견 이후 5일간 낸 입장문만 4건인데 다소 의아한 발언이다.

특히 네 번째 입장문을 낸 14일은 엑소 리더 수호가 언론과 대면해 MBN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는 날이다. 앞서 첸백시 측이 기자회견을 했을 때도 수호는 신보를 내고 활동 중이었으며, 드라마 역시 방영 중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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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지난해 6월 첸백시와 SM의 첫 갈등 당시에도 수호는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에 참석, 언론과 대면해 관련한 질문을 받아야만 했다. 지난해에도 올해도 첸백시로 인해 불똥을 맞았다.

인터뷰가 세상에 공개되는 건 17일이지만, 인터뷰는 14일 진행된다. 월요일 기자회견부터, 금요일 네 번째 입장문까지 첸백시는 참지 않고 입을 열고 있는 상황. 그로 인해 수호는 또 마음고생을 하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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