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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오 앵커 한마디] 지하철 쪽잠보다 더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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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하철에서 쪽잠 자는 한 국회의원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기존 정치인들과 사뭇 달라서겠지요.

그렇다고 다들 이렇게 차량 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시간 아껴 쓰겠다고 이 정치인이 선택한 하나의 방식일 뿐입니다.

주어진 국회의원의 특권은 잘 쓰십시오.

그리고 그에 걸맞게 일 해주십시오.

그러면 박수는 절로 나올 겁니다.

지하철 쪽잠보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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