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사진: 라이엇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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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디오 게임 규제 당국이 리그오브레전드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 닌텐도, 세가 등 15개의 해외 비디오 게임을 자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중국의 규정에 따르면 해외 비디오 게임은 정부 허가 없이는 국내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민감한 콘텐츠의 검열과 현지화가 필요하며, 중국 파트너사를 통해 운영돼야 한다.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인기 FPS 게임 발로란트의 모바일 버전도 중국 규제 기관에 의해 허가됐다. 발로란트의 중국 내 모바일 출시는 지난해 7월 대성공을 거둔 PC 버전 이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발로란트는 텐센트의 주요 게임으로 손꼽혔으며, 올해 1분기 중국 내 게임 매출의 주요 기여자로도 손꼽혔다.
한편, 중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은 텐센트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미호요의 '젠레스 존 제로' 등 새로운 게임들이 플랫폼을 홍보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은 올해 1분기에 726억위안으로 지난해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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