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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치고 비명 질러"…그날 유재환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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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유재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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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씨가 병원에서 난동을 피운 것과 관련해 그의 모친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버 겸 사설탐정 카라큘라는 유씨의 모친 정씨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유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지난 5일부터 정씨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공개된 음성에서 정씨는 유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리며 "응급 처치를 했는데도 의식이 없다. 방에서 한참 안 나오길래 자는 것 같았는데 숨을 못 쉬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극단적 선택 전 '엄마 혼자 사실 수 있냐'는 말을 했다"며 "애가 내성적이라 말도 안 하고, 잘못한 건 있지만 일이 커지니까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씨에 따르면 유씨는 극단적 선택 후 한동안 자가 호흡을 못해 산소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입원 나흘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유씨는 신변을 비관한 듯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이제 조금 살아난 것 같다.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하고 몸부림을 치고 악악 소리를 냈다"고 했다.

이어 '몸 상태가 괜찮아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의사가 한 일주일은 더 봐야 한다고 했다. (아들이) 아직 병원인지도 모른다고 했다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4월 결혼 발표 이후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성추행 등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작곡비에 대해선 변제 의사를 밝혔으며, 성희롱,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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