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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토)

‘사내 메신저 무단열람 혐의’ 고소 당한 강형욱 부부…경찰, 본격 수사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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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조사 임할 것”

세계일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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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그의 아내 수잔 엘더 이사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열람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경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 등 2명으로부터 강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우편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18년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할 당시 강 씨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열람하고, 회사 단체채팅방에 일부 내용을 유포하는 등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뒤 강 씨 부부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수사를 진행하고 도경과 협의해 이첩 여부를 판단할 계획"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씨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메신저를 무단 열람해 고소 당한 데 입장을 밝혔다.

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경찰서에 나와 아내에 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나와 가족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은 법적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알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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