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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화)

제발 그런 날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메시, 은퇴 가능성 시사 "인터 마이애미, 나의 마지막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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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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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13일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는 나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다. 오늘로써 나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매번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것을 더 많이 즐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한 시대를 넘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현재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어느덧 36세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과거에 비해 기량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선수로 뛰는데 큰 무리는 없다. 올 시즌 기준 리그 12경기에 나서 12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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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축구를 하고 있다. 메시의 이적 이후 인터 마이애미에는 과거 메시와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부터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이적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순위도 치솟았다. 지난 시즌 메시가 처음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을 때, 팀은 최하위권에 맴돌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15팀 가운데 14위로 시즌을 마감했을 정도로 처참했다. 하지만 올 시즌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메시는 이제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몸상태가 됐다. 올 시즌 메시는 리그 18경기 가운데 6경기를 부상으로 빠질 정도로 부상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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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시는 다가오는 2024 코파 아메리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만큼 아직 몸 컨디션과 기량이 여전하다. 메시 역시 영국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몸 상태와 컨디션, 그리고 내가 경쟁하고 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수준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라고 밝혔던 메시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월드컵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 순간에 내가 어떻게 될지, 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수준이 될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다만 국제 대회와는 다르게 클럽에선 더이상 변화를 가져가지 않을 예정이다.

언젠가 메시도 은퇴할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런 날이 빠르게 오지 않길 바랄 뿐이다. 어쩌면 다가오는 2024 코파 아메리카가 메시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일 수도 있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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