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1 (일)

‘컵밥의 신’ 송정훈, 연매출만 600억... “노량진 다큐 보고 컵밥 시작” (‘유퀴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퀴즈’ 컵밥의 신 송정훈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장안의 화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씨가 출연했다.

이날 송정훈 씨는 “2003년 미국에 갔다. 부모님께서 공부로는 안 될 것 같으니까 ‘넓은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얼마 안 되는 돈을 모아 저를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는 영어도 하나도 못 했다. 할 수 있는 말은 ‘마이 네임 이즈 정훈송’이었다”라며 “공부를 하라고 보내주셨는데 노력했는데 공부는 안 되고 이해도 안 되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정훈 씨는 “그냥 방 안에 계속 앉아 있었던 것 같다. 사주신 티켓이 6개월 동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티켓이었다. 그거를 꼭 손에 쥐고 잤던 것 같다. 어느 날 일어나 구겨진 티켓을 보는데 제 모습 같은 거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주눅이 들어버린 거다. ‘6개월 있을 거면 즐겁게 보내보자’해서 활동을 시작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컵밥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시작했던 것 같다. 매형과 누나의 치기공 사업을 도우며 시작했다. 제일 못하는 게 가만히 앉아 있는 거다. 치기공 하려면 10시간씩 만들어야 하는데 미치겠는 거다. 매형에게 ‘영업을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다 컵밥을 시작했다는 송정훈 씨는 “음식 페스티벌이 유타에서 열렸다. 전 세계 음식들이 다 있는데 한식만 없더라.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라며 “대학에서 처음 푸드 트럭을 보게 됐는데 그날 저녁에 트럭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노량진 다큐에서 우연히 보게 되면서 컵밥을 하게 됐다”라며 “제가 노트에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3,000개 식당 주인들과 이야기하면서 적었다. 그 장점만 갖고 만든 게 컵밥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