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수도권 선거 운동에 앞장섰던 '2세 정치인'.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이른바 '3김 정치'를 주도할 당시 계파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면서 후농(後農)이라는 아호로도 널리 알려진 고(故) 김상현 의원의 아들이다.
서울 마포고와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서강대 대학원 중국학과를 졸업했다.
베이징대 유학 시절 재중(在中) 교민지인 한성월보 발행인을 역임했고, 귀국 후에는 한국외국어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과 한중문화연구소 및 한중미래연구소 소장을 지내는 등 민주당 내 중국통(通) 인사로 꼽힌다.
2016년 20대 총선 서울 서대문을에서 승리한 후에는 22대까지 내리 3선에 성공했고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운영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를 지내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을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해 주목받았다.
▲ 서울(57) ▲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 서강대 대학원 중국학과 ▲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부의장 ▲ 20∼22대 국회의원 ▲ 21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 21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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