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3선 민주당 의원 탄생 |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보수 텃밭'인 부산 지역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현역으로, 친노(친노무현)계 3선 의원.
부산 구덕고와 동국대 역사교육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입법보좌관으로 국회에 발을 들였다.
이후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경제수석실 행정관 등을 거쳐 영부인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장을 지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구청장 후보로 나섰다가 고배를 마셨고, 2008년과 2012년 18·19대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갑(현 북구갑)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그러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재선 현역의원이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3수' 끝에 꺾고 45세에 국회에 입성한 뒤 이 지역에서 세 번 연속 금배지를 달았다.
이번 4·10 총선에선 국민의힘 서병수 전 의원을 물리치고 부산 18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홀로 생환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와 21대 국회 후반기 문체위원으로 4년간 활동해 상임위 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체위원 활동 중엔 문화예술 분야 격차 해소와 예술인 처우 개선 등에 힘썼다.
▲ 경남 의령(53) ▲ 부산 구덕고 ▲ 동국대 역사교육과 ▲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과 ▲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 청와대 제2부속실장 ▲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 20·21·22대 국회의원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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