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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강남 요지 상가도 '텅텅'…"아무도 안 와" 못 버텨 경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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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숫자로는 우리 경제가 나아진 거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힘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자영업자들의 장사가 잘되지 않아서,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상가 건물이 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입주한 서울 서초구의 이른바 '대장 아파트'입니다.

최근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경쟁률이 3만 5천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지만, 아파트 내 상가는 여전히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