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한우구이 잔치가 벌어진 대회장.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대회장인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은 선수들 간식을 제공하는 이른바 '밥차'가 3대나 몰렸다.
KPGA는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밥차'를 보내 출전 선수들에게 한우구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즉석에서 구워준 한우구이는 무려 330인분에 이르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작년에도 이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한우구이를 대접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KPGA투어와 KPGA 챌린지 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우승자 부상으로 한우 세트를 증정하고 선수 간식용 한우 육포를 지원하는 등 KPGA와 협력해 한우 소비 활성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 2006년 우승자 김형성은 피자 전문브랜드 피자와썹을 통해 이날 피자 80판을 선수들에게 내놨다.
또 지난 2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민규도 햄버거와 커피차를 보내 동료 선수들에게 한턱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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