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시간 3일 미초아칸주 코티하에서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피게로아 시장의 경호원 역시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인구 1만5천 명 안팎의 코티아 행정 책임자인 피게로아 시장은 카르텔의 폭력 행위에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던 인물입니다.
2021년 선거를 통해 코티하 첫 여성 시장에 당선된 피게로아 시장은 지난해 9월에도 가족과 인근 할리스코주 사포판에서 쇼핑하고 이동 중에 무장한 사람들에게 납치됐다가 사흘 만에 풀려난 적이 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피게로아 시장 피랍 이후 개인 경호를 강화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납치범들의 신원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소속 갱단원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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