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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비니시우스는 팀에 2번째 골을 선물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갈랐다. 위태롭게 리드를 잡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득점 덕분에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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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전반 40분에는 볼을 잡고 드리블을 하던 중, 도르트문트 수비진이 다가오자 쓰러졌다. 하지만 강한 접촉은 없었고, 비니시우스는 이 과정에서 다이빙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경합을 펼친 니코 슐로터벡은 주심에게 비니시우스의 다이빙에 대한 항의를 했지만, 오히려 슐로터벡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이날 결승전을 직관한 조세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플레이를 지적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비니시우스는 다이빙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고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할 뻔했다. 그에게 행운이 있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니시우스를 향한 논란이 거셌고, 이날 경기에서도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3월 브라질 국가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를 하기 싫어진다. 인종차별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전 세계 사람들은 비니시우스를 위로했다.
하지만 단 하루 만에 민심이 추락했다. 비니시우스는 기자회견 다음 날에 있었던 스페인전에서 불필요한 신경전과 거친 플레이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에도 경기 중에 불필요한 신경전을 자주 펼치며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인종차별과 별개로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행동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팬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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