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일모 케이엠제약 회장, 모중경, 김원섭 KPGA 회장.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모중경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우승했다.
모중경은 30일 충남 서산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파72·6천8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냈다.
박성필과 연장전을 치른 모중경은 3차 연장인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2천4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챔피언스투어에서 3승을 따내 상금왕에 오른 모중경은 올해 처음 우승 소식을 전했다.
1997년 KPGA 투어에 입문한 모중경은 정규 투어에서는 2000년부터 2016년 사이에 5승을 거뒀다.
준우승한 박성필은 이번 시즌 상금 4천422만원을 획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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