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9일 이스라엘 채널 12 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선호하는 총리 후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6%의 지지를 받아 정적인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를 앞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총리 후보 여론조사에서 간츠 대표보다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간츠 대표가 47%의 지지율로 27%의 지지를 얻은 네타냐후 총리에 큰 폭으로 앞섰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국민 통합을 이유로 네타냐후 정부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연정에 합류했던 간츠 대표가 최근 연정을 떠나겠다고 위협한 것이 지지율 변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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