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빗은 김호중과 동석한 인물로 확인된 정찬우와 길이 음주 운전 혐의를 벗었다.
28일 디스패치는 강남경찰서 측에서 “길과 정찬우는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무관하다. 방조 등 혐의도 찾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체 보도를 통해 “아티스트와 연락이 안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9일) 오후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연예인은 개그맨 정찬우와 래퍼 길’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
28일 디스패치는 강남경찰서 측에서 “길과 정찬우는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무관하다. 방조 등 혐의도 찾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체 보도를 통해 “아티스트와 연락이 안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고 당일(9일) 오후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연예인은 개그맨 정찬우와 래퍼 길’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김호중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던 18일과 19일에도 경남 창원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콘서트를 강행했다. 19일에는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고 이어 23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도 그대로 소화했다.
27일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며 “향후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사실상의 폐업 수순이다. 또 “소속 아티스트는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손호준과 김광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 그룹 티에이앤(TAN), 코미디언 허경환 등의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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