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장 상품 라인업 강화
134종 특약 및 플랜 설계 제공
매월 맞춤형 보장플랜 제안도
1인가구 수가 천만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1인가구 수는 지난 3월 1002만1413가구에 달했다. 전체 가구(2400만2008가구)의 41.8%로, 다섯 가구 중 약 두 가구가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월 1인가구 수는 998만1702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노인 1인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연령별(10세 구간)로 1인가구 수를 보면 60~69세가 185만1705가구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168만 4651가구, 50~59세가 164만 482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도 198만 3661가구로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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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은 사망과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사진 교보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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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장에서 건강보장으로 관심 이동
이 같은 1인가구 증가, 고령화로 인한 유병장수 등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보험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기존에는 사망보장 중심의 전통적인 보험의 영역에 대해 관심이 컸다면 이제는 살아 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족을 위한 보험에서 나를 위한 보험으로 고객 니즈가 변화하면서 보험사들은 다양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구를 직접 조립하듯 원하는 보장을 골라 맞춤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건강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교보생명도 이런 수요에 맞춰 최근 ‘맞춤형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암보험, 뇌·심장보험, 종신보장 건강보험에 이어 맞춤형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이며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기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사망과 노후에 초점을 맞춘 가족·노후생활보장에 더해 고객의 건강한 삶(건강생활보장)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의 생애주기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종신보험·연금보험은 물론 건강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보장을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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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질병·수술 치료 여정별로 보장
교보생명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은 사망을 비롯해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일반적질병(GI) 등 각종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 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134종에 이르는 특약과 다양한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에 이르기까지 치료 여정별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치료, 3대질환치료, 일상생활 보장플랜은 물론 여성암, 뇌·심장질환 특화플랜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플랜을 매월 제안해 개인별 맞춤설계를 도와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당뇨·고혈압, 대상포진·통풍, 독감치료, 재해골절·깁스치료, 생활습관병수술, 입원 및 응급실 내원 등도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3대질환입원간병인사용 특약을 신설하고, 여성특화보장 및 최신 암치료, 뇌혈관·심장질환 보장 강화, 상급병원 입·통원 보장 확대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한층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 상품은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20%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또 고령층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입기간을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합리적인 건강보장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특약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 설계를 통해 최적의 맞춤 보장을 제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3대질병 특화 집중케어, 3대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이 제공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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