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적격', 민주당 '부적격' 의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4.5.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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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적격' '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국민의힘은 오 후보자 적격성에 큰 문제가 없다며 '적격'으로 평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 후보자의 남편·아빠찬스 등의 논란을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밝혔다. 다만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 등 수사 과정에서 성역없는 수사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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