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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역 '온기창고'서 쪽방촌 주민 일일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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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6주년 맞아 봉사활동…1천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연합뉴스

경영주 나눔봉사단 봉사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온기창고' 1호 후원기업인 세븐일레븐이 회사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역 온기창고에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온기창고는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으로 쪽방촌 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갖고 가는 쪽방촌 특화형 가게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행사를 위해 생필품과 간편식, 음료 등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임직원은 쪽방촌 주민에게 커피와 에이드 등 시원한 음료와 창립 36주년 기념 떡을 대접했다.

질병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간편식 꾸러미를 배달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2013년부터 쪽방촌을 후원하고 온기창고의 1호 후원 기업이 돼 준 세븐일레븐 측에 감사드린다"며 "쪽방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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