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공모에 선정돼 30억 투입
고성 대진항. [연합뉴스] |
강원도는 고성 대진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성 대진항은 북방한계선(NLL)과 1㎞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 어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 어종은 문어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내년까지 국비 등 총 30억원을 들여 저온·친환경 위판장이 조성된다.
기존 오픈형 위판장이 실내온도 15도 이하를 유지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로 전환돼 신선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위판 규모도 연 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일섭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산지 위판장에서부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