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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해 안 돼" 스리피트 논란…공문 보내 묻자 "심판 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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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에레디아 선수가 투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뜁니다.

이 장면이 사흘이 지난 오늘(13일)까지 논란 중입니다.

에레디야가 1루에서 세이프됐는데 KIA는 비디오 판독으로 '스리피트 수비 방해' 부분도 따져달라 했죠.

그러니까 타석에서 1루로 뛰어갈 때는 라인 바깥에 별도로 그려진 스리피트, 즉 91cm 정도 너비의 공간으로 뛰어야 한다는데 에레디야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거죠.

하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이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KIA, 이례적으로 KBO에 공문까지 보내면서 '근거를 명확하게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어떤 답을 받았을까요?

KBO는 "심판 재량에 따른 판정"이라고 회신했습니다.

심판 재량이라는 답이 오히려 논란을 더 부추기는데요.

잊을 만 하면 나오는 스리피트 적용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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