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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여덟번째 공모가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카사가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후 두번째로 선보인 물건으로 카사 앱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로 발행되는 부동산 디지털수익증권(DABS·댑스)은 총 42만댑스(21억원 규모)로 오는 22일 카사 플랫폼에 상장될 예정이다.
카사는 이번 공모 성공으로 8연속 공모 흥행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누적 공모총액은 572억7000만원으로 국내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중 최대규모다. 이전 매각 사례에서 모두 10%를 상회하는 누적수익률을 선보인 카사는 이번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역시 주변 시세보다 17% 낮은 금액에 공모를 진행했다.
카사는 국내최초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다수의 투자자가 카사 앱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자산만큼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투자부터 매각까지 앱을 통해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카사를 인수한 대신파애낸셜그룹 대신증권은 전자증권 기반의 안정적 거래를 위해 국내 최초로 조각투자 전용계좌를 신설, 카사 앱 내에서도 계좌연결까지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 그리고 투자가 더욱 자연스럽고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투자자 친화적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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