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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CJ대한통운,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배송 주계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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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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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주계약을 맺고 앞으로 1년 동안 한국 배송을 맡게 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을 국내 택배 위탁 회사로 선정해 물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알리익스프레스의 배송 계약이 다음 달 만료됨에 따라 체결됐는데, 각 배송업체가 나눠 맡을 물량 비중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알리익스프레스는 CJ대한통운과 수의계약을 했지만, 올해부터는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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