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회 맞아…男 프로골프 유일 매치플레이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충주서 개막
긴 역사를 보유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가 충주에서 개최된다.
2024 KPGA 투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본선은 64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20일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32명을 선발한다.
30일 오전·오후와 31일 오전에는 조별리그 3경기가 진행된다. 각 경기 승리 시 2점을, 무승부 시 1점을 획득한다. 패배 시에는 점수를 얻지 못한다. 각 조 1위가 16강으로 직행한다. 승점 동률 시 연장전으로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연장전은 31일 오후로 예정됐다.
16강은 6월 1일 오전에 진행된다. 승리한 8명은 오후에 8강에서 4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마지막 날인 2일은 4강에 이은 결승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순위 결정전도 이날 진행된다.
이 대회는 2010년 먼싱웨어 챔피언십으로 시작됐다. 초대 우승자는 강경남이다. 이후 홍순상, 김대현, 김도훈753, 이기상, 이형준, 이상엽, 김승혁, 김민휘, 이형준, 이동민, 박은신 등이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은 이재경이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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