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국장, 의대증원 관련 공수처 피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박현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도의 국장급 간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고발을 당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청북도의 보건업무 담당 A 국장,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에 대한 고발장을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우편 발송했다.

전의교협은 고발장을 통해 지난 3월 교육부 산하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에 충북대 의대 입학정원을 200명으로 증원시킬 목적으로 이해 관계자인 충북도 국장이 참석해 발언하게 한 것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의과대학 현 입학정원이 49명인 충북대의 경우 정부 증원 배정 결과 4배 이상인 200명으로 정원이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