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복지 담당 부서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앱에 인적사항, 위기상황, 주변사진, 요청내용 등 세부정보를 입력해 신고하면 위기 알림내용에 따라 대상자 확인, 유선 및 방문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본인이 신청한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공유받을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한 대상자의 정보가 등록된 경우 현재 시범 운영 중인 'AI초기상담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참여를 독려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 사항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관내 주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애플 앱스토어(iOS) 등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 644곳, 목욕장업 94곳, 세탁업 306곳 등 총 1천44곳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백색 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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