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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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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째 강원 나눔리더로 이름 올려

강원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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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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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강원100호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안에 10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에게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도 공동모금회에서는 나눔리더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을 독려하며 200번째 회원 달성을 위해 도내 기관·단체·협회장 등 참여를 유도 중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5월은 가정의 달로 행복이 넘치는 달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더욱 많이 느껴지는 달”이라면서 “이렇게 기부에 동참해보니 나누면 행복해진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며 “모두 함께 나눔의 기쁨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김진태 도지사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2017년 이후 첫 광역단체장 가입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나눔리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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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말라리아는 북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관계자,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4월 '제2차(2024~2028)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맞춰 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말라리아 퇴치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전략인 △환자감시 및 위험관리,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예방교육·홍보 및 협력, △말라리아 퇴치기반 구축 등에 관해 효과적이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2030년 도내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말라리아 없는 강원을 위해 관계기관 및 시군 등과 협력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춘천=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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