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야는 이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4.5.7/뉴스1 /사진=뉴스1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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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7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오 후보자의 도덕성, 역량, 적격성 등을 검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문회에서는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 후보자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60㎡와 건물을 4억2000만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편법 증여 논란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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