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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를 비롯한 사직 전공의들이 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대 증원 2000명’ 관련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 등으로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등 5명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 전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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