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외식 환경 정착' 철원군, 안심식당 10곳 모집

안심식당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확산하고자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10곳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식사 문화 3대 실천 과제인 덜어 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충족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신청서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보건소 위생과를 방문하면 된다.

안심식당에 지정되면 안내 스티커 부착과 함께 군청 홈페이지에 지정현황을 게시하며 자외선 탈부착 수저 살균기도 제공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는 안심식당이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만큼 이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식당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안심식당 총 88곳을 지정, 운영 중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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