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홍보 |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공모에 도내 11개 시군이 선정돼 6천600여명이 할당됐다고 7일 밝혔다.
시군별 할당 검진 인원은 순천 600명, 나주 400명, 광양 700명, 곡성 600명, 고흥 500명, 화순 300명, 강진 500명, 해남 1천명, 영암 600명, 영광 700명, 장성 700명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이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한다.
검진 대상자는 11개 시군 51~70세(1954년1월1일~1973년 12월 31일) 중 짝수년도 출생 여성 농업인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으로 국비 50%, 도비 12%, 시군비 38% 지원된다.
검진 방법은 곡성군은 검진 버스를 이용한 이동 검진형 방식이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 검진형 방식이다.
해당 연령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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