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에 전국으로 확산…싼 맛에 사람 몰리는 팩토리아울렛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명·천호점 이어 3호점
연내 10여점 개장 계획


매일경제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뉴발란스 매장. [사진 출처 = 이랜드리테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이 울산 중구 성남동의 뉴코아아울렛을 ‘팩토리아울렛’으로 재단장해 오는 4일 공식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이랜드는 지난해 9월 뉴코아아울렛 광명점을 재단장한 팩토리아울렛 1호점이 성공을 거두자 올해 3월 2호점으로 서울 천호점을 개정했고, 이어서 울산에 3호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울산성남점은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지상 1층에서 3층까지 6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랜드의 팩토리아울렛은 ‘아웃렛보다 더 싼’ 아웃렛으로 직매입·직운영 방식으로 1∼3년 차 재고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매일경제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애슐리퀸즈 매장. [사진 출처 = 이랜드리테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층은 정상 시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복합 구성된다. 4층 역시 리뉴얼 이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천호점도 이날 전관 그랜드 오픈했다. 1층에 400㎡ 규모의 뉴발란스 팩토리와 4층에 180석 규모의 애슐리퀸즈가 입점을 마쳤다.

천호점은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이후 20∼30세대 고객 수가 약 20% 증가했다.

천호점은 뉴발란스팩토리 등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강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성비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까지 팩토리아울렛으로 더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직매입으로 기존 아웃렛보다 할인율을 더 높이고,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며 “스포츠 브랜드부터 식음료(F&B)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고객께 선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팩토리아울렛을 전국에 연내 1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