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 유망주 폴 스킨스(22)의 빅리그 데뷔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스킨스는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다.
스킨스의 빅리그 콜업이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리그 최고 투수 유망주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6경기에서 23이닝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0.39, 6볼넷 41탈삼진 기록중이다. 최고 구속은 100마일에 육박하고 있다.
한 스카웃은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스킨스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다음으로 최고의 대학 투수”라 평했고 다른 스카웃은 스킨스를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과 함께 ‘탑 스리’로 꼽았다.
당장 빅리그에 데뷔해도 손색없는 모습이지만, 피츠버그 구단은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즌을 치르면서 서서히 빌드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투구 수는 89구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
다음 등판도 트리플A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는 6일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트리플A)와 홈경기 등판 예정이다.
뉴욕포스트는 이와 관련, 이번 등판이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치르는 마지막 등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곧 올라온다”는 것이 이들이 전한 설명.
피츠버그는 현재 미치 켈러, 마틴 페레즈, 재러드 존스, 베일리 팔터, 퀸 프리스터가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마르코 곤잘레스가 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었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피츠버그 선발진은 내셔널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좋은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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