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 합장주·헤드셋 선물
"젊은 불교 알리는데 큰 역할 감사"
진우스님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불교, 젊은 불교를 알리는 데에 뉴진스님이 큰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며 합장주와 디제잉 헤드셋을 선물했다. 그는 이어 “불교는 자리이타를 지향하는 종교로, 나와 남이 함께 이롭고 행복해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뉴진스님 본인도 즐겁고 젊은이들에게도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 종단에서도 젊은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명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왼쪽)이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에게 헤드셋을 선물하고 있다(사진=조계종). |
이에 뉴진스님은 “뉴진스님의 디제잉 공연이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초청도 받고 여태껏 살아오면서 겪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불교를 즐겁게 전달하려는 시도를 총무원장스님을 비롯한 불교계에서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불교에 대해 더 깊이 배워서 제가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날 예방에는 새롭게 나아간다는 뜻의 ‘뉴진(New-進(나아갈 진)’ 이라는 법명을 지어준 불교신문 사장 오심스님도 참석했다. 뉴진스님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열리는 2024 연등회 연등놀이 마당에서 ‘극락도 樂이다’ EDM 난장(디제잉)을 펼친다.
진우스님과 뉴진스님(사진=조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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