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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9일 오후 영등포 삼각지 인근에서 ‘올바른 외식문화 만들기’를 위한 민·관·경 합동 특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공무원, 영등포 경찰서, 영등포 중앙자율방범대 등이 참석, 불법 옥외영업·호객행위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특별 실시됐다.
구는 영등포 삼각지 일대 음식점 및 유흥주점 등을 방문해 올바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영업주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또,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영업자의 준수 사항과 마약범죄 장소 제공 및 식품위생법 위반 시 부과되는 행정처분 등을 안내하며 계도와 점검을 실시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불법 옥외영업과 호객행위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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