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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덴젤 둠프리스는 우승 행사 도중 팬이 건네준 현수막을 들고 세리에A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현수막 속에는 둠프리스가 테오 에르난데스로 합성한 개의 목에 목줄을 착용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둠프리스의 소속팀인 인터밀란은 지난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AC밀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인터밀란은 이날 승리로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했다. 3년 만에 거둔 값진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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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프리스가 이 현수막을 든 이유는 간단했다. 둠프리스와 테오는 밀라노 더비에서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린 사이이기 때문이다. 당장 23일에 있었던 밀라노 더비에서는 두 선수가 거친 신경전 끝에 나란히 퇴장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처럼 두 선수는 이탈리아 내에서 가장 유명한 앙숙이다. 그렇기에 둠프리스는 우승의 기쁨과 함께 악감정이 있는 테오를 마음껏 조롱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현수막은 인터밀란 팬들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둠프리스가 이것을 보더니 스스로 현수막을 받아 높게 치켜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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