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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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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사이비 종교와 연관? 소속사 “악의적 루머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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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방탄소년단(BTS)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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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 되고 있다.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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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l빅히트뮤직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년 전 보도된 방탄소년단 편법 마케팅 논란 관련 판결문이 올라와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콘셉트 도용 의혹 및 사이비 연관설 등 대부분 근거가 없는 비방성 게시물들이 여럿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재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5일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민 대표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배임 등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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