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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건강한 가족] 전문가들이 효능·안전성 검증…참여 희망 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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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0회 건강기능식품 대상

중앙일보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국민이 건강관리를 위해 찾는 단골 아이템이다.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챙겨 먹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되면서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신체 전반의 건강을 챙기는 제품뿐 아니라 눈·피부 등 특정 부위의 건강을 증진하고 미용 효과도 줄 수 있는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넘쳐나는 정보와 허위·과장 광고로 올바른 제품 선택에 혼란을 겪는 소비자도 많다.

이에 중앙일보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시상하는 ‘2024 건강기능식품 대상’을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건강기능식품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받는다. 식품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헬스미디어가 주관하며 JTBC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건강기능식품 대상에서는 외부 전문가들이 효능과 안전성 등을 검증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건강기능식품을 가른다. 지난해의 경우 인지력과 기억력 향상, 지구력 증진, 면역력 정상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운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식품영양·식품공학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평가를 통해 최우수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선정,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종, 부문별 건강기능식품 대상 9종이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조홍연 고려대 식품생명공학과 명예교수는 “해외 원료를 수입해 단순 임가공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기능성과 섭취군을 다양화하기 위해 자체 연구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 많았다”고 평했다. 이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자체의 품질뿐 아니라 생산시설의 적절성, 고객 관리, 성장성 등의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기업들은 “제품과 기업을 알리고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5월 24일까지 접수 진행



올해 건강기능식품 대상에서도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해 부문별 우수 제품을 뽑는다. 시상식에서는 각 기업에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하고 최우수 제품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4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를 비롯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e메일(〈jo.yongjoon@joongang.co.kr〉)과 전화(02-2031-1012)로 문의하면 된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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