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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맞섰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학대(Abuse)'라고 표현했다. 현재 래쉬포드는 40경기 8골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고,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전말은 이렇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 패러다임'이 "래쉬포드를 대하는 방식은 정말 역겹다. 잔인한 학대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래쉬포드는 문구를 공유하며 "응원 감사합니다! 몇 달 동안 지속된 학대다. 더 이상은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선배 레전드도 외면한 상황이다. 영국 '더 선'은 "래쉬포드를 놓고 개리 네빌은 진심으로 걱정한다고 말했고, 로이 킨은 뭔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빌은 '스틱 투 풋볼'에 출연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뭔가 잘못됐다. 축구를 잘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행복해 보이지도 않는다. 진심으로 그가 걱정된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옳지 않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킨은 "래쉬포드 능력은 의심하지 않지만 네빌 의견에 동의한다. 래쉬포드는 확실히 축구를 즐기지 않고 있다. 걱정된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문제가 있다"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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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는 맨유가 자랑하는 성골 출신이다. 어린 시절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다음 2015-16시즌 프로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래쉬포드는 프리미어리그(PL)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잠재력만큼이나 성장 속도도 대단했다. 2018-19시즌 리그에서 처음 10골을 기록한 다음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기록했다. 특히 2020-21시즌 무려 20개의 공격포인트(11골 9도움)를 터뜨리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당연히 주가도 폭등했다.
하지만 최근 래쉬포드가 내리막길에서 허덕이고 있다. 나이트클럽에 다녀와 트레이닝 세션에 무단으로 불참하면서 구단 차원 징계를 받는 사태도 일으켰다. 동료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입지가 급속도로 흔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쉬포드는 자신을 향한 비판이 학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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