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2017년까지 판사 생활
'미성년자 성폭행범 변호' 논란되기도
[서울=뉴시스]오동운 변호사.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 4. 26.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가 26일 2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지명됐다.
오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 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부산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한 오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 등을 거친 정통 법관이다. 울산지법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했다.
오 변호사는 2017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현재 성동세무서 국세심사위원, 인천지방국세청 조세법률고문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변호사는 앞서 과거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범의 변호를 맡았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오 변호사는 절차적 위법성을 중심으로 변론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낸 바 있다.
◇프로필
▲1969년 경남 산청 출신 ▲부산 낙동고등학교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석사(조세법) ▲37회 사법시험 합격 ▲27기 사법연수원 수료 ▲부산지법 판사 ▲울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오스트리아 빈대학 연수 ▲서울남부지법 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파견 ▲서울서부지법 판사 ▲울산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변호사 개업(서울회) ▲법무법인(유한) 금성 변호사 ▲성동세무서 국세심사위원(현) ▲인천지방국세청 조세법률고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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