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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예산에 바이오 생체활성화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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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0억원 확보…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첫걸음

연합뉴스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조감도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생체활성화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의 치료·회복·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도비 등 191억4천만원과 군비 106억6천만원 등 총 298억원을 투입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해외 맞춤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유치한 첫 사업으로, 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을 뗀 의미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건양대·단국대 산학협력단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해 맞춤형 기업 컨설팅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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