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02주년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랑해봄·소중해봄·행복해봄'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참여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당일 세종수목원 야외무대에서는 102주년 어린이날 기념식과 세종교육공동체 어린이선언문 낭독이 진행된다.
세종시 어린이 중심의 세종유스오케스트라 공연과 '언니·오빠들이 축하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한 지역 고등학생 밴드· 댄스 동아리 공연 등 열정적인 축하 무대가 종일 펼쳐진다.
축제 마당에서는 30개가 넘는 체험관과 놀이마당, 미디어 버스, 생태체험 버스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세종마을교육협의회, 사회적 경제공동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지역의 많은 관계기관이 뜻을 함께해 참여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교육청이 제작·배포한 어린이날 계기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마음과 꿈을 모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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