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는 오늘(2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전체적인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끝났다며, 관련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절차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의 제출한 휴대전화 포렌식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본격적인 소환 조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공수처는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특검 논란을 고려할 여유가 없다며, 최선을 다해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피의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진행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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