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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상품 규모도 화제다. 이정후는 올해 막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적어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예 선수다. 관련 상품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수요가 있는 곳애는 역시 공급이 있다. 구단은 물론 야구 업계에서도 이정후의 스타성과 상품성을 인정하고 여러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계약 직후 유니폼의 서둘러 찍는 등 스타 맞이에 나섰다. 지난 스프링트레이닝 당시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의 구단 상점에서도 이정후의 유니폼을 확인할 수 있었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정후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구단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있다는 게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이야기다. 물론 새 선수인 만큼 시장에는 판매량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관련 업계에서도 나섰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본딴 바블헤드 등 메이저리그 관련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FOCO’는 최근 이정후 바블헤드를 출시했다. 이 바블헤드의 가격은 80달러(약 11만 원)로 꽤 고가다. FOCO는 아무 선수나 바블헤드를 만들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수요가 확보된 스타 선수들을 제작하는데 개막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정후의 바블헤드가 나온 것이다. 나름 인기 판독기인 셈인데 이정후의
사실 닮지는 않았다. 이정후의 얼굴과는 약간 느낌이 다르다. 이 바블헤드는 이정후가 왼손을 들고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하단에는 ‘STAR ROOKIE’라는 문구가 달려 있고, 이정후의 이름과 51번의 배번이 같이 있다. 현지 팬들도 별로 닮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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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콘택트 능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콘택트 비율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하나이자, 리그에서 헛스윙 비율이 가장 낮은 선수 중 하나다. 여기에 타구 속도도 리그에서 상위권이다. 이제 발사각을 조금 높여 공을 외야로 보내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고, 21일에는 그렇게 홈런까지 치며 오라클파크에서의 스타덤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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