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인 40대 남성 A씨가 미성년자 성매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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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송치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12월 데이트앱을 통해 알게 된 고등학생 B양에게 금전적 대가를 조건으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실은 B양의 부모가 알게 돼 A씨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바라기센터가 공개한 '2022년 해바라기센터 연감'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2만4909명(하루 평균 68명)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이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1만2311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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